동양리레이, 중국공장 생산설비 증설

 동양리레이(대표 김홍구)가 연내에 중국 청도의 릴레이 생산라인을 증설, 월간 생산능력을 1백50만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대만지역에 대한 릴레이 수출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월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1백만개에서 1백50만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10만달러를 투자, 중국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생산직 인력도 현재의 4백50여명에서 6백명 규모로 늘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물량 확대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