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프로덕션, 비디오 판매시장 진출

 영성프로덕션이 대소비자 판매시장(셀스루)에 본격 진출한다.

 영성프로덕션(대표 이호성)은 일본 애니메이션사의 애니메이션 비디오 「바우」를 제작, 이달 말 대소비자 판매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셀스루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은 애니메이션 중심의 사업을 모색하고, 내년부터는 「하드레인」 「다이하드」 등 극영화 비디오의 판매도 추진하는 등 셀스루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셀스루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구상중』이라면서 『극영화 비디오 등 화제작의 경우 영어학습용으로도 제작,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바우」는 지난 93년 대여판매시장에 선보여 큰 인기를 모은 13권짜리 화제작으로, 이번 셀스루용은 각권 6개, 3세트로 제작된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