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뉴스> 대우자동차, 99년형 티코 출시

 대우자동차는 99년형 티코를 개발, 10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99년형 티코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국제통화기금(IMF)형 수요에 맞춰 기존 4개 모델을 3개 모델로 축소했고 최고급형 SG모델 가격도 3백만원대로 하향 조정했다.

 또 99년형 티코는 스포티한 기존 외부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전 모델에 ETR카세트와 연료주입구 열림장치, 트렁크 뒷선반, 글로브박스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최고급형은 오토도어록과 앞문 파워윈도, 보디컬러범퍼, 플러시휠커버 등 고급 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가격은 최고급형 3백95만원, 일반형 SE모델 3백19만원, 2인승 밴 3백34만원이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