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서정욱)이 지난 1일부터 이동전화 가입 보증보험 수혜대상이 종래 20세에서 18세로 확대 적용된 데 발맞춰 11일부터 「18·23대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펼쳐지는 이 행사기간에 보증보험을 이용해 011에 가입한 만 18세에서 23세의 젊은이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아 응모엽서를 보낸 같은 연령의 고객 가운데 11명을 뽑아 미국의 AT&T·모토롤러 등 세계유수 통신서비스 사업자와 통신장비업체, 하버드대·MIT 등 명문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1백10명은 보광피닉스에서 열리는 스피드011 스키캠프에 초청하고 1천1백명에게는 5백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보증금에 부담을 느껴 011 가입을 주저하는 신세대들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