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소개.. 소피아2000

기가램코리아 "소피아2000"

 「소피아2000」은 기가램코리아(대표 김두현)가 미국 스텝와이즈솔루션스사에서 도입, 공급하고 있는 Y2k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존 Y2k툴들이 채택했던 익스팬딩(Expanding)이나 타임윈도잉(Time Windowing)방식과 달리 「혼합형 기수(Hybrid Radix)」방식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채택한 것이 특징으로, 미국 정부 공인특허를 받았다.

 기존 Y2k툴들이 프로그램의 프로시저 디비전(Procedure Division)에서 연도표기의 위치를 지정해주는 변수명을 단서로 연도표기 부분을 찾아 변환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툴에 의한 해결이 60∼70% 정도에 그친 데 반해, 이 제품을 사용하면 프로그래머들이 수작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없이 모든 2자리수를 16진법에 의한 프라임 표기로 전환하는 방식을 이용해 1백% 툴을 통한 변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변환시간이 시간당 3백60만 라인에 달할 정도로 작업속도가 빠르고, 인건비 등의 비용이 경쟁업체들의 3분의 1 정도로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툴은 기존 데이터나 데이터베이스(DB)를 손대지 않고 작업을 마칠 수 있으므로 작업 도중 DB의 손상에 대한 우려가 없고 2자리수를 유지해 익스팬딩방식처럼 추가 디스크 비용이 들거나 타임윈도잉방식처럼 연산으로 인한 시스템의 속도저하가 일어나지 않는다.

 「소피아2000」은 또 「브리징」기능을 통해 혼합형 기수에 의해 변환된 2자리수의 데이터가 타시스템과의 연동시 자동적으로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이 솔루션은 변환 이후 다른 시스템과의 호환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Y2k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다른 방식으로 변환된 시스템의 테스트나 검증 등 단계별 패키지 영업도 가능하다. 특히 검증단계에서는 상주인력을 배치해 사후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주의 지방행정기관이나 전력공사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멕시코·일본·중국·홍콩 등에서도 많은 실행사례를 갖고 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IBM이 독점판매 계약을 맺을 정도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경우 「소피아2000」은 국내 기술인력에 의해 윈도방식의 작업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작업의 편의성과 보고서 출력 등의 서비스작업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소피아2000」은 메인프레임급의 중대형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며, 코볼이나 RPG, PL1 등의 언어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에서 가장 이상적인 Y2k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기가램코리아는 현재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상대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피아2000」은 소요기간과 비용의 측면을 고려할 때 2000년까지 시간이 얼마 없고 IMF로 예산지출이 어려운 국내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장점을 지닌 Y2k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