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배계섭)는 지역 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게임진흥센터」를 설립,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춘천시는 전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회장 김갑환씨를 센터 회장에, 빅콤의 김재훈 사장을 소장에 각각 임명했으며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구 삼천동사무소 내에 사무소를 개설, 연내에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게임개발 관련 각종 첨단장비를 구비할 방침이다.
센터는 유망 게임 및 영상벤처기업 발굴, 기술지원, 정보분석 및 자료지원, 홍보 및 수출지원 등의 사업과 함께 국내외 인력과 자본을 투입해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