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내달부터 양문여닫이형 냉장고인 「디오스」를 본격 수출한다.
LG전자는 최근 「디오스」 냉장고의 컴프레서와 전장품 등을 해외 각지의 환경에 맞도록 변경, 내달부터 중동·아시아 지역의 현지법인을 통해 자체브랜드로 판매하고 유럽 및 미국지역에도 현재 진행중인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협상을 완료하는 대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UL·CSA·CB 등 수출에 필요한 해외 품질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한편 현지 판매법인과 연계해 실용성이 높은 내부 디자인 및 저소음·저소비전력 등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