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98 추계컴덱스> 독립주제관.. 인터넷 통신관

 98 추계컴덱스에서는 전시장내의 전시장으로 일컬어지는 15개의 독립주제관이 개설돼 세계 IT분야 신기술 흐름 및 출품동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올해의 최대 이슈로 주목받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마이크로소프트협력업체관(Microsoft Partner P), 2000년 문제관(Y2k P), 리눅스관(Linux P), 마케팅 지원서비스관(Marketing Support Services P), 적외선 인터페이스기기관(IrDA P), 인터넷 통신관(Internet Telephony), 범용직렬버스관 (Universal Serial Bus P) 등 7개 독립 주제관의 전시내용 등을 요약한다.

<편집자>

 최근 인터넷은 정보검색 기능, e메일 등 기본기능을 넘어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저렴하고 손쉬운 통신수단으로 인터넷이 활용되는 사례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국제전화가 벌써 서비스되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확대일로에 있다.

 인터넷통신관은 인터넷을 활용한 기술 중에서도 새로운 개척분야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넷통신관의 주요 출품내용은 인터넷을 활용해 음성통신은 물론 데이터통신까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팩스전송과 근거리통신망(LAN) 분야에서 활용되는 음성인식장치, 음성대응장치, 자동전화분배장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이 전시관에는 최근 인터넷을 응용한 SW 및 관련 하드웨어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터넷 통신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집약적인 제품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돼 참가자들의 주목을 한데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컴덱스에서 별도 부스로 할당될 만큼 세계 IT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최근 기술위주의 신제품이 대거 출품되면서 그 관심도는 날로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