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가정용 정수기 대여제를 실시한 데 이어 18일 대용량 냉온정수기 신제품(CHP-8800·사진)을 출시, 음식점 및 사무실 등 업소를 대상으로 대여제를 확대한다.
이번에 대여하는 냉온정수기는 1일 1백90ℓ의 정수 능력과 20ℓ짜리 메인 저장탱크를 갖추고 있어 4도의 냉수와 90도의 온수를 각각 최고 35잔까지 동시 추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5단계 역삼투압정수방식에 무펌프(PumpFree)형으로 설계돼 기존의 정수기와는 달리 소음이 전혀 없고 전력소모가 적으며 물탱크 외부에 무전원 자동수위조절장치를 장착해 수위를 완벽히 조절하면서도 기존 부레방식보다는 훨씬 위생적이다.
웅진코웨이는 소비자가격 1백98만원인 이 제품을 업소에는 보증금 30만원에 설치비 4만원, 월사용료 5만7천원에 대여할 예정이며 일반 가정에 대여할 때에는 보증금과 설치비는 동일하나 월 사용료를 4만7천원으로 낮춰 받을 계획이다. 문의 (02)3675-2233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