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지식·정보학부 신설
명지대(총장 송자)는 컴퓨터와 경제·경영·법률분야 지식을 고르게 갖춘 「지식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식·정보학부를 신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송 총장은 『특정 학문영역만 고집하는 현체제로는 전자상거래, 지적재산권 분쟁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며 『조직 내부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개발, 관리하는 지식경영인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부과정에는 한 과목을 교수 2, 3명이 번갈아 가르치는 「팀 티칭」, 6, 7명의 학생들이 실제사례를 공동 연구하는 「그룹 프로젝트」, 해외기업 및 공공기관을 현지 방문하는 「해외기관 현장방문」 등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