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대표 김정태기)이 최근 현대전자와 유통망 제휴 계약을 맺고 24일부터 전국 40여개 현대전자 대리점을 통해 017 서비스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신세기통신은 이번 현대전자와 유통망 제휴로 독자적으로 신규대리점을 개설하면서 드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리한 위치에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고객들이 017 가입을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 8월부터 삼성리빙플라자와 위탁대리점 계약을 맺는 등 유통망확충에 총력을 기울여왔는데 앞으로 대형 유통점이나 할인점 등과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 연말까지 017 가입이 가능한 대리점을 1천개로 늘릴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