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그룹 계열사인 아남에스엔티(대표 김무)와 피케이(대표 정수홍)는 지난달 홍콩 상하이은행 및 대만 TMC사와 맺은 3백2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 협정에 따른 자금 도입이 최근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아남에스엔티는 1백80억원의 지분매각 대금으로 리드프레임을 비롯한 반도체 재료 및 관련 장비에 대한 개발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피케이는 이번 증자를 통해 조성한 1백40억원을 포토마스크 생산장비 구입 및 단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