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지방의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3천9백6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그간 시설자 자금위주 지원에서 벗어나 운전자금만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9년도 지방중소기업 육성지침」을 확정, 발표했다.
내년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내역별로 보면 구조조정자금이 3천1백20억원, 입지지원 2백30억원, 특별지원 3백억원, 유통구조개선 1백62억원, 시장재개발사업 1백50억원 등이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