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벤처기업 "이프컴"에 7억 투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 벤처캐피털인 「국민벤처펀드」를 통해 최근 휴대형 무선 신용카드결제기를 개발하는 등 무선통신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프컴(대표 현은정)에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방식으로 7억원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이프컴은 지난해 2월 설립된 창업초기 기업으로 PCS 무선데이터통신망을 이용, 무선으로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에어체크」를 국내 최초로 개발, 주목받고 있다. 이프컴은 이밖에도 무선금융업무용 소형 금융단말기(상품명 드래그젯), 자동금리·환율 변동게시판(인포보드)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했다. 문의 (02)558-0074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