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소개.. IV&V 워크벤치

SEEC코리아 "IV&V 워크벤치"

 미국 SEEC사의 한국 지사인 SEEC코리아(지사장 맹철현)는 Y2k문제와 관련해 시스템 검증에서부터 변환 및 테스트에 이르는 통합솔루션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SEEC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Y2k문제에 대한 독립적 검증과 적합성 확인(Independent Verification&Validation)분야로, 이를 위해 「IV&V 워크벤치」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독립성 검증이란 시스템 분석작업에서 코딩작업까지 검증하는 것으로 Y2k프로젝트에서 필요한 모든 변경이 제대로 진행됐는가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또 적합성 확인은 검증작업이 완료된 후 테스트를 통해 프로그램 코드가 Y2k문제 대응에 적합하게 이루어졌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IV&V 워크벤치」는 검증작업과 적합성 확인작업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부문에 대한 Y2k툴과 프로세스를 결합시켜 전체 시스템의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 검증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SEEC코리아가 제공하고 있는 툴은 「코볼 슬라이서」와 「스마트체인지2000」. 이 가운데 「스마트체인지2000」은 프로그램 자동변환용 툴로, 날짜항목들과 관계된 요소 및 유사어들을 확인해 소스코드를 수정해 준다. 이 툴은 날짜항목을 전문으로 검색해주는 애큐파인드기능도 갖고 있다.

 또 PC에서 구동되는 「코볼 슬라이서」는 Y2k대상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구조, 입·출력 스크린들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주며 각 데이터들이 갖고 있는 구조와 규칙들을 확인해 Y2k문제를 효과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SEEC코리아의 솔루션은 IBM·유니시스·HP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Y2k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2000년 이후에도 애플리케이션의 유지·보수와 리엔지니어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EEC코리아는 현재 한국생명보험·모토로라코리아 등에 Y2k솔루션을 공급했으며 모토로라코리아와 제휴관계를 체결해 Y2k 팩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