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조완해)는 삼성전관의 비전산(Non-IT) 부문 컴퓨터 2000년 연도표기(Y2k) 문제해결을 위해 Y2k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유니시스가 제공하는 Y2K 솔루션은 비전산부문의 자산조사 및 영향분석 컨설팅을 비롯해 서플라이 체인과 공장 부문, 테스트 및 검증 부문 컨설팅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 솔루션의 방법론은 「TEAM 2000」과 인벤토리 툴인 「리포지터리 2000」, 공장용 툴 「플랜트Y2k 원(One)」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유니시스는 이번 Y2k 솔루션 공급을 계기로 삼성전관과 공동으로 삼성전관의 수원·천안·양산에 공장별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를 가동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회사는 삼성전관의 비전산부문의 Y2k문제를 상부 및 하부조직 등 2계층으로 분리, 상부조직에는 유니시스 방법론 및 툴을 적용하고 하부조직에는 공장용 툴인 「플랜트Y2k 원」을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유니시스는 삼성전관 Y2k팀과 공동으로 자사의 Y2k 솔루션을 적용해 비전산분야의 Y2k문제를 내년 3월말까지 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