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휴대전화 판매업체인 광(光)통신과 비디오렌털 체인인 컬처 콤비니언 클럽(CCC)이 다음달 중순 렌털점 등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음악을 미니디스크(MD)에 직접 녹음할 수 있는 서비스에 착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통신 관련 벤처기업인 리키드오디오재팬(LAJ)이 개발한 음악 전송용 서버와 전용 단말기를 기반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서버에 압축·수록한 데이터를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통해 전용 단말기에 송신하고, 이 데이터를 소비자가 자신의 MD에 녹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