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PS(대표 조돈수)가 업계 최초로 휴대형 위치측정시스템(GPS)수신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약 3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최근 시제품을 내놓았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출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휴대형 GPS수신기(모델명 포커스 5000)는 항법기능, 사용자 위치 및 지명등록, 경로저장, 추적, 좌표 초기화 및 좌표저장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GPS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 사용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 단말기는 총 이동시간·거리는 물론 이동 방향과 목적지 방향까지 표시함으로써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문의 (02)581-5890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