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국내음반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 음반박람회 「Midem Cannes」에 참가하는 음반제작사에 견본CD 제작비 등 총 4천2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영상음반협회 등 관련단체들은 이 박람회에 국내음반사 공동부스인 「한국관」을 개설하고 약 2천5백세트의 홍보용 CD를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 또 업계 및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음반산업 현황」이란 브로셔 2천5백부를 제작, 배포키로 했다.
「Midem Cannes」는 지난 6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최대의 음반 박람회로 내년 1월24일부터 5일간 열리는 내년 박람회에는 약 90여개국 4천여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웅진미디어·월드뮤직·신나라뮤직·(주)새한 등 주요 음반제작사와 예당음향·원뮤직 등 음반기획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