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비젼(대표 고진)이 MP3플레이어의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다기능 MP3플레이어인 「클릭맨」을 개발한 바로비젼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98 추계 컴덱스쇼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됐던 한국 벤처기업 전람회에 잇따라 참가한 것을 계기로 현재 일본 켄우드·산요·히타치 등 일본 업체들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위해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바로비젼은 MP3플레이어 솔루션 일체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5백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외국업체와의 라이선스 공급을 진행하는 한편 일정한 물량이 확보될 경우 국내 대기업의 자본을 끌어들여 직접 상품화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