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9일 문화부 장관실에서 신현웅 차관과 본사 김상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문화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업체인 (주)NC소프트(수상작 「리니지」)에 문화부 장관상패와 상금 5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우수상 수상업체인 트리거소프트(PC게임부문 수상작 「퇴마전설」)와 디지픽스(업소용 게임부문 수상작 「펑키볼」)에는 각각 상패와 상금 2백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온라인게임 및 에듀테인먼트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오이월드에는 전자신문사 사장상패 및 상금 2백만원을 전달했으며, 공로상 수상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에는 문화부 장관상패를 수여했다.
신현웅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게임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관련산업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당면하고 있는 경제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게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게임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육성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