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기업들간의 빅딜이 본격화하면서 이동전화업체들이 밑도 끝도 없이 이어지는 구조조정론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
비록 중복과잉투자 시비가 있다 하더라도 잊혀질만 하면 한번씩 튀어 나오는 이동전화 빅딜론에 해당업체들은 해명하기도 이젠 지친 모습.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정보통신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외자유치나 지분관계 등을 전혀 모르는 엉뚱한 곳에서 이같은 빅딜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올 연말을 기점으로 대부분 의 이동전화사업자들이 체제정비를 마무리하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니 제발 외부에서 흔드는 일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
<이택기자 ety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