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답텍코리아(대표 조영덕)는 국내에서 사용자층이 늘고 있는 PC 및 워크스테이션용 운용체계(OS)인 리눅스를 지원하기 위해 리눅스용 「울트라2 스카시컨트롤러」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아답텍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터넷서버와 워크스테이션용으로 리눅스 사용자층이 부쩍 늘고 있다』며 『리눅스용 울트라2 지원기능은 래드햇소프트웨어사의 「리눅스5.2」버전과 함께 배포될 예정』라고 설명했다.
아답텍코리아는 『미국 본사에서 울트라2 드라이버 개발에 필요한 제품 및 기술문서를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리눅스 지원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리눅스용 SCSI솔루션 지원을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