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프랑스 물리넥스사의 소형가전제품을 수입해왔던 한강상사가 최근 물리넥스의 한국지사 설립으로 수입업무를 이원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강상사는 물리넥스의 소형가전제품을 수입,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는 데 주력하게 되고 물리넥스코리아는 시장분석, 품목 및 가격 결정, 판촉방안 마련 등 각종 마케팅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반면 레인지후드·쌀통 등 한강상사가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는 붙박이(Builtin)형 주방가전제품들은 기존대로 내수영업부에서 시스템키친업체 및 가전업체들을 대상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한편 건설사 단체납품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