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최근 스포츠 의류 전문업체인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에 자사 인터넷 관련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신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IBM은 이번 신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원무역에 자사의 PC서버인 「넷피니티」 6대를 포함해 「비주얼에이지」 「로터스 도미노」 「DB2」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자사의 「e비즈니스」 관련 솔루션을 토대로 그룹웨어와 인트라넷 등을 구축함으로써 영원무역이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원무역은 신정보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오는 2000년대 세계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2002년에는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