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채널인 39쇼핑(대표 박종구)이 16일 창립 4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39쇼핑은 이를 위해 최근 품질관리(QC)부서를 별도의 부문으로 독립시키고 1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강했으며, 지난 10월 29일에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 3백50여개의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 양측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월 말에는 예정대로 제8기 사원 공채를 실시, 유통·방송·쇼호스트·기획 및 관리분야 등에서 근무할 30명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했고, 10월에는 전국 25개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 임원 및 가입자관리 담당자 1백31명을 대상으로 「SO 텔레마케터 교육」을 실시, 지역SO와의 관계강화를 꾀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스템통합(SI)업체인 현대정보기술과 공동으로 「신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중이며, 지난 10월부터는 삼성항공 시스템사업부와 공동으로 「최첨단 물류센터 구축컨설팅」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4년 연속 흑자기조 달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