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대표 이군희)는 백화점 유통망과 연계해 상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에 따라 기존 상계 5단지에 위치했던 노원점을 미도파 상계점 8층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진 노원점은 3백여평에 국내외 컴퓨터를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는 하드웨어 전시장과 소프트웨어코너인 세진디지털책방, 컴퓨터 주변기기 전시장과 서적코너까지 마련, 컴퓨터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이번에 미도파점을 개장하면서 기존 백화점 고객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미도파측과 공동실시한 소비자 상권분석 결과를 토대로 매장을 구매층에 맞도록 구성했으며 인터넷 PC게임방, 이미지 확대출력 코너 등 특화 코너를 설치해 문화·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번 매장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개장일인 18일부터 이달말까지 경품행사와 일일 한정 초특가 폭탄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