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유통업체인 선주컴퓨터(대표 신문옥)는 최근 대만모니터 전문업체인 뷰소닉과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19인치 모니터 「뷰소닉G790」을 도입, 다음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선주컴퓨터가 판매하는 이 제품은 19인치 마쓰시타 섀도마스크 브라운관을 채용했으며 0.26 도트피치에 수평 주파수는 30∼95㎑고 수직주파수는 50∼1백80㎐다.
「뷰소닉G790」은 최대 1천6백×1천2백80 해상도에서 76㎐ 리플레시율, 1천2백80×1천24 해상도에서 88㎐ 리플레시율 구현이 가능해 고화질 설정시에도 화면 떨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모니터 브라운관은 무반사, 눈부심방지 코팅처리돼 있으며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을 내장, 윈도 환경에서 설치가 간편하고 유해전자장과 전력소모량을 최소화해 환경보호기준인 TCO95 규격을 획득했다.
선주컴퓨터는 이 제품 가격을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국산 브랜드 제품에 비해 5만∼8만원, 외산 제품에 비해 10만∼20만원 싸게 책정해 개인 사용자와 게임방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2∼3종의 모델을 추가로 도입, 취급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 소비자가격은 86만9천원이며 선주컴퓨터는 제품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82만원에 할인판매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