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프린터> 삼성전자 "라제트 ML-5000"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라제트 ML-5000」은 경제적인 가격에 선명한 해상도를 활용할 수 있는 소호(SOHO)용 레이저프린터다.

 이 제품은 최대 4MB로 확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에 파워엔진을 장착, 6백dpi의 해상도에서 분당 8장의 연속출력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첫 장 인쇄속도가 15초 이내로 1∼2장 출력이 문서출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호환경에 적합하다.

 「라제트 ML-5000」은 최대 1백50장의 기본 급지대와 특수용지를 장착할 수 있는 낱장급지장치를 기본 제공해 편지봉투와 엽서, OHP 필름 등 다양한 종류의 특수용지 출력을 지원하며 대기시에는 무소음, 사용중엔 48㏈의 저소음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윈도95의 플러그 앤드 플레이를 지원해 설치가 간편하고 프린터 사용상태를 모니터 화면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에러발생시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라제트 ML-5000」은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성능 외장형 프린터 네트워크 서버인 이더넷카드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네트워크를 이용한 인터넷, 전자우편 소프트웨어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출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