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가전양판점의 연간 판매액이 2년만에 전년도 실적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일본전기대형점협회(NEBA)의 조사자료를 인용,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NEBA가 3천4백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11월 가전양판점의 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11.3% 늘어난 2천2백34억6백만엔을 기록, 8개월 연속 전년도 실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PC부문이 전년 동월에 비해 51.2%나 증가했으며 겨울철 이상한파에 따른 난방기기의 수요도 두자릿수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