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행된 현대정공 정기 승진인사에서 공업고교를 졸업한 상무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기철 상무(49)로 이리공고를 졸업한 뒤 지난 77년 현대정공에 입사, 22년동안 컨테이너만을 생산해 온 컨테이너 전문가다.
김 상무는 현대정공 중국 현지법인인 광동(廣東)현대에서 생산담당 대표로 현재 재직중에 있으며 입사 이래 수유공사원상을 5번이나 받는 등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무로 발탁됐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