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 제조업체들의 외국인 산업연수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IMF체제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봄 이후 중소기업들의 외국인 산업연수생 수요도 크게 줄었으나 지난해 3·4분기 이후 급증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협은 지난해 1·4분기의 경우 중소기업 5백58개 업체에서 2천2백29명의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희망했던 것이 2·4분기에는 3백29개 업체 1천3백64명으로 격감하다 3·4분기에는 4백34개 업체 1천5백50명, 4·4분기에는 1천81개 업체 3천5백36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