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레조네이터 전문업체인 코아텍(대표 양성석)은 ㎒대 세라믹 레조네이터를 월 1백만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아텍은 지난해 하반기 ㎒대 세라믹 레조네이터를 개발, 11월부터 중견 리모컨업체들에 공급해 왔는데 최근 일본의 교세라 등 외산제품과의 가격경쟁에서 앞서면서 수요가 급증, 생산을 월 1백만개로 확대했다.
코아텍은 올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집중 공략키로 하고 조만간에 이들 업체에 형식승인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 양성석 사장은 『기존 수정진동자 대체제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레조네이터 시장에서 외산제품과의 가격경쟁에서 앞서 향후 전망이 밝다』면서 『이 시장선점을 위해 올해 대기업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