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정보기술 "빛샘2000"
빛샘정보기술(대표 김영오)은 최근 자체 개발한 Y2k솔루션인 「빛샘2000」의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고 있다.
「빛샘2000」은 코볼프로그램 소스를 대상으로 Y2k의 중요한 단계인 분석과 변환, 검증·확인기능을 해결해 주는 순수 국산 개발툴이다. 이 솔루션은 국산 제품인 만큼 가격이 아주 저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특정 기능을 요구할 경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빛샘2000」은 #언어로 개발되었으며 윈도95와 윈도NT 운용체계(OS)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툴은 대상 프로그램 소스를 바이트 단위로 읽어들인 후 이를 체계적으로 처리해 툴의 정밀도가 높고 주요 데이터를 OS의 메모리에서 곧바로 처리하도록 해 업무 수행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빛샘2000」은 분석단계에서 날짜 변수의 이름과 변수 길이의 범위, 패턴의 포함 범위 및 배제 범위를 지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변환단계에서는 원하는 모든 변수의 길이에 대해 완전한 자동확장 및 자동변환을 수행하며, 변환 후에 소스의 해당 라인에 변경된 내용을 자동 표시할 수 있다.
검증·확인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로직에서의 모든 날짜 변수를 추적해 변수의 길이 및 날짜 형식 등을 비교해서 이상이 있을 시 에러 메시지를 출력하고 변환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빛샘정보기술은 Y2k 변환과정에서 별도의 툴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해결한 고객들이 테스트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빛샘2000」으로 검증·확인단계를 거칠 경우 에러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과정인 테스트단계의 기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71-1954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