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외주제작 체제 개선

 EBS는 IMF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독립제작사를 지원하기 위해 강의식 프로그램에 한해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독립제작사의 프로그램 완성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지금까지 위성 TV프로에만 선급금으로 제작비의 20%를 지급했으나 새해부터는 이를 모든 프로그램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으며 외주제작 프로그램의 저작권도 프로그램 방송 후 3년 이후부터는 EBS와 독립제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