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콘정보통신(대표 이찬주)은 이달부터 현대전자에 이동통신단말기용 0.5㎜ I/O커넥터를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골드콘정보통신은 지난해 이동통신단말기용 0.5㎜ I/O커넥터를 개발, 몇 번의 상용테스트를 거쳐 이달부터 현대전자에 월 15만개씩 공급키로 했으며 점차 공급물량을 늘려 연말까지는 월 30만개 이상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골드콘정보통신은 최근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조직을 강화했는데 부사장 중심의 영업본부제를 도입,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을 위해 기술인력도 보강했다.
이 회사 이찬주 사장은 『현대전자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영업과 기술개발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면서 『상반기에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에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