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데스크톱PC에 버금가는 고성능을 지닌 초슬림형 노트북PC(모델명 라이프북 L440)를 이달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쯔가 이번에 선보인 「라이프북 L440」은 13.3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를 비롯해 인텔 펜티엄Ⅱ 2백66㎒ 중앙처리장치(CPU), 32MB 주메모리, 4.3G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2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하고도 두께와 무게가 각각 27.9㎜와 1.9㎏에 불과한 초경량 초슬림형 제품이다.
또 이 제품은 이온배터리를 채택해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최대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백16만원(랜확장 스테이션을 장착할 경우 6백71만원)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