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의 「데스크스타 16GP」는 중급기종 PC나 싱글유저용 퍼스널 워크스테이션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다.
「데스크스타 16GP」는 현재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MR헤드보다 한 단계 발전된 GMR헤드를 사용한 제품으로 3.2GB에서 최대 16.8GB까지의 용량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인터페이스는 ATA-4며 5백12KB의 데이터 버퍼메모리를 장착시켰다.
평균데이터 액세스 타임은 9.5㎳이며 5천4백rpm의 디스크 회전속도, 초당 16.6MB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갖추고 있다.
「데스크스타 16GP」는 특히 IBM의 데이터 보호시스템인 DFT(Drive Fitness Test)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데이터 오류나 HDD의 작동상태를 판단할 수 있으며 외부충격으로 인한 오류를 극소화할 수 있다.
한국IBM은 이 제품을 가정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사무용 소프트웨어, 비디오 편집용 시장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8GB 이상급 대용량 제품을 주력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