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이 인쇄회로기판(PCB)용 원판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수출 및 국내 판로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 PCB용 원판 공급 사업에 나선 LG화학은 지난해 말 연산 2백만㎡ 정도의 산업용 PCB 원판 공급체제를 구축한 것을 계기로 원판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계획아래 국내외 주요 PCB업체를 거래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의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내 30여개, 해외 10여개 주요 PCB업체를 거래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