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16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조달청은 16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업무 유공자 및 우수 조달업체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강정훈 조달청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15조원에 이르는 정부의 구매·비축 및 시설공사 조달 업무과정에서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정부 산하기관의 컴퓨터 구입시 SW 구입비용을 반영토록 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풍토 조성, 교육용 게임, 애니메이션 등 지식기반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지난 49년 1월 17일 임시외자 총국에서 원조물자를 관리하면서 출발해 61년 조달청으로 발족하면서 현재의 골격을 갖췄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