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자레인지", 미.일 등 선진국서 호평

 LG전자(대표 구자홍)의 전자레인지가 미국·캐나다·영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미국 「컨슈머 리포트 99 바잉 가이드」가 실시한 서비스 요청률 조사에서 LG전자의 전자레인지가 최저치(4%)를 보여 품질이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캐나다의 「컨슈머 리포트」지, 영국의 「월간 WHICH」, 일본의 「월간 소비자」 등의 잡지에서도 우수상품 및 최고의 구입 권유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선진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그동안 상품개발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 조사활동을 강화하고 6시그마 등의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데 따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이를 계기로 올해는 고부가 제품에 대한 수출비중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전년대비 15%의 매출 신장을 달성하기로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