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지식정보사회에 대비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획기적으로 육성,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통부는 소프트웨어산업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 제고를 겨냥, 내수시장 활성화반, 해외시장 개척반, 법제도 개선반 등 모두 10개의 대책반을 별도로 구성해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통부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활성화 계획 대책반에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전자통신연구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학계·산업계·협회 관계자들이 총 망라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오는 21일 첫 전체회의를 한국통신기술협회에서 개최하며 수시로 현안과제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 정책에 반영하는 동시에 올해 말까지 소프트웨어 비전 중장기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