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백업용 소프트웨어(SW) 「노턴 고스트5.1」이 컴퓨터사용자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프트랜드(대표 신근영)는 지난해 12월 국내 총판에 나선 시만텍의 「노턴 고스트5.1」를 시판한 이후 약 한달 반 동안에 1천5백카피 가량을 판매했으며 각 기업체 전산실, 연구소, 교육기관으로부터 꾸준한 구매문의가 접수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노턴 고스트5.1」은 운용체계나 응용프로그램, 데이터 등을 백업한 후 시스템 복구와 SW 설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1GB 정도의 데이터를 10분 이내에 백업할 수 있고, 각종 데이터를 최대 70%까지 압축해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소프트랜드는 「노턴 고스트 5.1」의 이러한 장점을 앞세워 공급선인 시만텍과 공동으로 3월 제품 종류를 개인·전문가·네트워크·아카데믹·VAR용 등으로 다양화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