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99년형 냉장고 싱싱냉장고 「앞에서 뒤에서」는 전 모델에 국내 업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CFC 대체냉매를 적용한 환경친화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냉장고 뒤쪽에 위치한 부채꼴의 덕트에서 나오는 냉기를 벽면에 반사시켜 식품에 간접적으로 분사되도록 하고 문쪽의 싱싱벨트에서 나오는 냉기도 식품을 감싸듯이 흐르게 설계함으로써 냉각균일도를 기존제품 대비 70% 가량 향상시켜 신선도를 높였다.
또한 도어부 패킹구조도 개선해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전력소모량을 10% 이상 절감했다.
또 소비자들의 주요 불만사항으로 지적돼 온 이상소음도 50% 이상 개선했다.
주력모델인 마이컴을 채택한 고급형 제품인 5백10ℓ급 「R-B1CB」와 실속형 제품인 기계식 「R-B51CD」는 각각 1백9만8천원과 95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