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컴퓨터(대표 강성욱)는 기업용 시장을 겨냥해 공간절약형 소형 데스크톱PC(모델명 데스크프로 ENSFF)를 발표하고 이 달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데스크프로 ENSFF」 기종은 인텔 펜티엄Ⅱ 3백50㎒ 중앙처리장치(CPU)를 채택한 2개 제품을 비롯해 4백㎒ CPU를 채택한 제품, 4백50㎒ CPU를 탑재한 제품 등 총 4종으로 각각 6.4G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랜카드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으며 PCI슬롯, PCI 및 ISA 공용슬롯을 채택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데스크톱PC에 비해 면적이 40% 가량, 부피는 63% 가량 각각 줄여 설계돼 금융기관·병원·연구소 등 작업공간을 제약받는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