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컴퓨터(대표 강성욱)는 최근 대한생명보험이 추진중인 종합고객관리(CRM) 개념을 적용한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구축 프로젝트의 컨설팅 부문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 한국컴팩은 자사의 컨설팅 서비스 구성요소가 체계적이며 컨설팅서비스에서 시스템 구현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최종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국컴팩은 이에 따라 앞으로 15주에 걸쳐 대한생명보험에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서비스를 완료하는 대로 이르면 오는 4월경에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시스템 구현을 위한 장비 제안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컴팩은 이번 대한생명보험 CRM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금융권은 물론 유통, 통신분야에서 일어날 CRM 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