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역中企 지원반 운영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Y2k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Y2k 해결 지원반」을 올해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산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은 중소기업들에 Y2k 프로젝트 관리, Y2k 해결에 따른 단계별 진행, 자료정리 등의 실무작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경남은행 거래업체로, 지원반에 전화로 신청하면 지원반이 직접 방문한다. 문의 (0551)290-8797, 8726
강원도, Y2k대책 수립
강원도는 Y2k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6억2천7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강원도가 13일 도의회에 제출한 Y2k 대책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해 Y2k 해결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사용한 데 이어 올해 2억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18개 시·군 역시 지난해보다 7배가 많은 14억2천7백만원을 사용할 예정이어서 도내 자치단체의 Y2k 해결 총비용은 19억2천7백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장비 중 일부가 Y2k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뒤늦게 파악되는 등 대상이 늘어나고 있어 Y2k 해결에 필요한 비용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도와 각 시·군은 지난 해 1월부터 Y2k대책반을 구성, 그동안 파악된 시스템에 대한 진단작업을 펴고 있다.
정통부 Y2k상황실 설치
정보통신부는 Y2k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Y2k문제 전담대책반을 차관 직속의 「Y2k상황실」로 변경하고 책임자를 국장급으로 격상시켰다.
또 상황실 인원도 기존 5명에서 21명으로 늘리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