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관우.장비 영화보러 가다

* 유비.관우.장비 영화보러 가다

 유비, 관우, 장비가 생전 처음으로 극장에 갔다.

 유비:장비야, 네가 막내니까 매표소 가서 표좀 사와라.

 관우:그래, 장비야. 나이 먹은 형님이 갈 수 없잖니, 네가 갔다와라.

 장비:알았어요, 형님들….

 그런데 장비는 한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았다. 유비와 관우는 걱정이 돼서 매표소 앞으로 가보았다. 그랬더니 장비가 극장을 거의 다 때려부수고 있었다.

 유비와 관우:장비야! 이게 무슨 짓이냐?

 장비:저 여자가 조조만 할인해준다잖아!

* 엘리베이터 안에서 느끼는 감정

 당황:여러 사람과 같이 있는데 방귀가 나올려고 할 때.

 다행:먼저 뀐 놈의 냄새가 풍겨올 때.

 황당:그 놈의 냄새에 내 방귀를 살짝 얹으려 했는데 큰 소리가 날 때.

 기쁨:혼자만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시원하게 한방 날렸을 때.

 창피:냄새가 가시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탔을 때.

 고독:방귀 뀐 놈이 내리고 놈의 채취를 혼자 느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