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위생연구원과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이 통폐합돼 오는 3월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자로 공포된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법 및 차관회의를 통과한 시행령을 근거로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의료보험연합회·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 공동 출자, 진흥원을 설립토록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새로 설립될 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 식품·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시험과 검사 지원 사업을 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 진흥원의 임원급을 이사장과 원장 등 11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국식품위생연구원과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의 인력 1백97명을 1백37명으로 줄여 구성할 방침이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