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교역상대국과 우리나라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경우 큰 폭의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의 경우 26.4%, 일본과는 18.3%의 수출증대가 예상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또한 우리나라가 단기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는 칠레와 호주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자유무역협정 체결 추진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효과로는 수출증대가 가장 크며 국가별로는 중국이 26.4%, 일본 18.3%, 칠레 16.1%, 미국 9.8% 등의 순이라고 이 소장은 밝혔다.
<구근우기자 kwkoo@etnews.co.kr>